이강인의 리그1 데뷔골이 터졌습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22)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승리로 PSG(파리생제르맹)은 공식 대회 5연승에 성공했습니다.
PSG 몽펠리에
PSG(파리생제르맹)는 한국시간으로 4일 새벽 5시 프랑스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진행된 2023-24 리그1 11라운드 홈경기에서 몰펠리에를 3-0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그 4연승을 질주한 PSG는 현재 7승 3 무 1패(승점 24)로 리그 1위 선두를 앞장서고 있습니다.
홈팀 PSG는 4-2-4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서 이강인, 킬리안 음바페, 랑달 콜로 무아니, 우스만 뎀벨레가 함께 호흡을 맞춰 달렸습니다. 원정팀 몽펠리에는 4-2-3-1로 맞섰습니다.
PSG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총 12골을 성공한 팀 에이스 음바페를 앞세워 승점 2점에 성공했으며, 현재 음바페는 리그에서만 10골을 터뜨리며 리그 1 득점 1위에 등극했습니다.
'골든보이' 이강인은 전반 10분 아쉬샤프 하키미의 크로스를 킬리안 음바페가 감각적으로 구석에 꽂히는 선제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PSG는 후반 12분 워렌 자이르 에머리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섰으며, 이강인은 후반 17분 비티냐에게 자리를 넘기고 교체되어 나왔습니다.
후반 21분 비티냐의 쐐기골까지 더하여 3-0의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이날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PSG 입단 후 처음으로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던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이강인 일정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해결했으며, 곧바로 A대표팀에 합류하여 10월 A매치 일정 소화했으며,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이강인은 10월 A매치 2연전 첫 번째 경기 튀니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4-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10월 A매치 일정을 마친 이강인은 약 한 달 만에 소속팀으로 돌아와 팀 훈련을 소화한 뒤 바로 리그 9라운드 스트라스브루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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